이사 후 벽 단자함 단선에 따른 네트워크 세팅

  •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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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집의 평면도입니다.

빨간색 : 유선공유기 A (mesh 컨트롤러)

노란색 : 유무선공유기 B (mesh 에이전트1), 데스크탑에 연결

초록색 : 유무선공유기 C (mesh 에이전트2), 셋탑박스에 연결


30년된 구축 아파트입니다. 단자함같은건 없구요. 라인도 전화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가랜도 들어오지 않아 증폭모뎀을 사용하여 기가라이트로 낮췄습니다.


외부 인터넷이 들어오는 곳이 빨간곳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mesh 컨트롤러가 될 공유기 A를 연결시켰구요.

원래대로라면 공유기 A에서 다시 빨간단자로 선을 넣어 녹색 단자에서 라인을 뽑아 공유기 C에 연결을 해야 하는데요. 빨간단자와 녹색단자 사이에 인테리어중에 단선이 됐는지 기사님이 연결이 안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공유기 A에서 벽을 따라 선을 둘러 공유기 B(노랑)에 연결을 시켰고,

공유기 B는 유선으로 mesh 연결, 공유기 C는 공유기 B의 무선신호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mesh 연결을 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니 모두가 mesh 연결은 잘 되었지만, 공유기 C의 연결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fast.com 기준으로 B 유선은 500mbps가 나오고, B 무선은 350정도, C 무선은 150정도밖에 안나오네요.

이러다보니 공유기 C에 유선으로 연결된 셋탑이 티비 신호를 제대로 수신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어느순간 끊기더라구요.


처음 설치를 해주셨던 기사님께 문의하니 방법은 공유기 A 또는 B에서 거실을 한바퀴 둘러 유선으로 연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세들어 살기도 하고, 선을 주렁주렁 연결하는건 개인적으로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선택지는 지금처럼 무선으로 이용하며 인터넷 단독 상품으로 바꿔서  TV를 중단하는 방법(유튜브, 넷플 등은 잘 나옵니다.)이 있을 것 같고, 공유기 B와 C를 조금 좋은 제품으로 바꿔보는 선택지가 있는 듯 합니다. 

참고로 현재는 공유기 B는 A3004T, 공유기 C는 A8004T 인데 바꾼다면 AX3000Q 2개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혹시 위 방법 말고 시도해볼만한 방법이 또 있을지요?

그리고 공유기를 바꿀때 기대해볼만한 효과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댓글
  • 운영진 이상희
    안녕하세요 고객님~!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아이쿠야, 하필이면 집 안의 중심이 될(!) 거실쪽 라인이 끊겨있다니..
    네트워크를 구성하시면서 고민이 깊으셨겠습니다.
    특히 기사님도 포기하신 연결 상황이라 걱정이 참 크셨을 것 같아요 ㅠㅠ

    이 경우 랜선을 길게 뽑아서 주렁주렁 연결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방식이겠습니다만,
    이게 미관상 좋지 않다보니.. 왠만해선 피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

    그래서 mesh 기능을 이용해 어떻게든 사용 중이신데
    IPTV 끊김문제가 있으시네요..!

    이때문에 IPTV를 해지하거나, 공유기를 교체해보는 방법을 구상하셨는데
    말씀하신 방법들이 가장 최선이고, 베스트입니다.
    이외에는 더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솔직히 존재하지 않아요

    1) 즉, 평소 실시간 방송을 즐겨보지 않으신다면
    유튜브/넷플릭스는 잘 나온다고 하니,
    IPTV를 이참에 해지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봄직 하고요
    (단, 약정이 남아있는지, 위약금은 얼마나 나오는지, 최소유지 기간은 지났는지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2) 공유기를 Wi-Fi6 지원 모델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쓰시는 A3004T, A8004T는 Wi-Fi5까지만 지원하는 모델인데
    변경하려고 말씀하신 AX3000Q는 Wi-Fi6 지원 모델이거든요.

    참고로 WIFI5와 WIFI6의 차이점을 안내드리면..
    WIFI6 규약은 무선 통신의 고질적 딜레마인 "패킷 오버헤드 현상"을 최대한 억제한 녀석입니다.

    이게 무슨소린고 하면~?
    "무선"으로 무언가를 전송하는 건 매우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행위인지라,
    공유기(AP)가 보낸 신호를 단말기가 받는 과정은 꽤나 복잡하기 마련입니다.
    3차원의 공간에다가 지정된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통신의 최소 단위인 "패킷"에 통신실패를 대비해
    이러저러한 정보를 덕지덕지 붙여야만 하고, 이 정보들은 결국 "크기"를 차지하는데요~!
    그 크기가 패킷 크기의 30% 전후나 됩니다. 이렇게 과하게 붙은 패킷을 '패킷 오버헤드'라 부르지요^^;

    이러한 현상을 최대한 억제해서 도달 성공률을 높여 나온 게 WIFI6입니다.ㅎㅎ
    여기에 OFDMA라는 다중 분할 접속기능까지 탑재된 덕분에,
    지금처럼 B(노랑)에서 C(초록)로 무선 신호를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반응속도(latency)가 개선될 수 있어요.
    거실 티비 끊김을 잡는 데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죠.

    추가로 시도해봄직한 방안이라면..
    공유기 B의 위치를 조정 최대한 방문 근처로 전진 배치하는 것인데,
    집 안 배치도를 보니 이미 최선의 장소에 공유기를 놔두신 것 같네요 😅


    오! 그리고 유무선 속도를 체크하실 때에는
    fast.com 말고 벤치비나 nia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fast.com은 우리 집에서 넷플릭스 서버까지의 속도를 체크하는 거라,
    우리 집 네트워크 품질 상태의 바로미터가 될 수 없거든요.

    모쪼록 조금이나마 저의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궁금한 게 또 생기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P.s 참! 다음에 인터넷 가입하실 일이 생기시거나,
    인터넷 약정이 끝나 통신사 변경이 필요하실 때 저희 백메가에 맡겨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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