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정 피싱에 당했습니다..

  • Blu****
  • 조회 162
  • 댓글 3

25년 6월 약정 만료 4개월 전 전화가 왔습니다.


KT(약정 만료 4개월 전)   >    LG (10개월 이용)   >    KT 재이동


위처럼 진행하면 기존 요금보다 더 낮고, 위약금 납부, 사은품 지급 등 많은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LG로 이동 시에 이중가입되는 요금과 차액 설치비 등 전부 지원해준다 하여 진행했고


LG 설치 이후 현금 30만원 받았습니다.(현금 24에 상품권 6인데 상품권은 자체적으로 현금화해서 줄테니 문자로 상품권이 오면 본인들한테 보내달라 해서 보냈습니다.) 이후 설치비도 청구했는데 연락 안받고 부서 이동했으니 팀장한테 연락하래서 했는데 여전히 주지 않았습니다. 


4개월 후 기존 KT는 약정 만료로 위약금 없이 해지했고, 시간이 더 지나 LG 이용한지 10개월 즈음인 오늘  저번 인터넷 가입 업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KT로 이제 이동하셔도 된다고 하면서 조건들을 얘기해주는데 요금도 높고 위약금 납부도 안해주고 사은품만 40만원 있었습니다. 조건이 다르다고 하니 저와 조건을 얘기한 쪽은 영업이라 자기네 대리점과는 다르다. 그 사람들이 그만두고 도망가서 본인들도 난감하다 이러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업체 : 사은품 40만원을 위약금 내고 추후 나머지 차액과 설치비도 지급해주겠다.


저  : 그러면 차라리 이동 안하고 LG 계속 쓰겠다.


업체 : 처음 받은 36만원(받은건 현금 30인데 저 상품권까지 치는 것 같습니다)이 KT로 이동한다고 준 사은품이라

          반환해야한다.


저 : 그 돈 LG 이동할 때 나온 돈 아니냐 ? -(업체가 뭐라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영업한 쪽이 알아서 한거고 본인들은 모르쇠였던 것 같아요.)


이러한 입장이라 요금도 낮아지고 위약금도 납부해준다 하니 진행하자 싶어 오케이 하고 해피콜까지만 진행한 상황입니다.


너무 못 미더워서 인터넷 뒤져서 피싱임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KT는 아직 설치 예약조차 안한 상황이니 취소가 가능 할테고, 민원이나 방통위 등 좀 번거롭기도 해서 아직 해지안한 LG를 계속 쓰는 방안을 생각해봤습니다.


근데 의문점이 드는게 사은품 반환을 이야기하는데, 제가 받은 현금 30만원의 입금자명이 LGU+현금사 였고


돌려준 상품권의 문자에도 유플러스 서비스 가입 사은품으로 이마트 모바일 교환권을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오늘 통화한 업체에서 LG 해지 안내 문자를 보냈는데 그 중에 "직접 해지 안내 전에 해지하면 LG가입당시 지급나갔던 사은품 환수되기 때문에 설치 후 전화달라"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백메가 질문답변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재이동 피싱 전화를 그냥 무시하라는 운영자 분의 조언들도 봐서


저 금액이 LG 이동으로 나온 사은품이고 겁주기 위해서 반환해야한다고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부 개인 번호고 업체 명도 없어서  가입한 업체가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냥 LG 계속 쓰면서 사은품 반환 안하고 피싱 연락 무시해도 될까요??


아니면 이와 관련해서 LG 고객센터와 통화를 해볼까요??


-------------------------------


오전 중 LG 고객센터와 통화했습니다. 전 LG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데 업체에서 환수금 운운하며 이동을 강요하고 있다 말했고, 고객센터는 흔히 있는 피싱이라며 피해 받지 않도록 업체측에 환수금 이야기 하지 않은 부분 등을 강력히 이야기 할테니, 업체에서 전화가 한 번은 올 텐데 그때도 똑같이 강력히 말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3개의 댓글
  • 운영진 한아름
    안녕하세요~!
    백메가 한아름입니다
    아이구야...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겠습니다 (˘・_・˘)
    남겨주신 정황만 보아도, 이번 건은 전형적인 피싱 수법으로 보입니다

    보통 이런 비양심적인 피싱 업체들은
    "새 통신사로 9개월~1년 정도만 쓰고, 다시 원래 통신사로 돌아가시면 된다"
    "그동안의 요금도 지원해드리겠다"
    "위약금도 대신 처리해드리겠다"
    이런 식으로 아주 달콤하게 안내하지요~~~~


    그런데 실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몇 개월 전 LG를 가입하실 때 받으신 현금과 상품권은, 당연히 LG 신규가입에 따라 지급된 정상적인 사은품입니다!

    그리고 KT를 해지하신 뒤 9개월 이상 지나면 다시 KT 신규가입이 가능해지니,
    그때 받을 수 있는 KT 신규 사은품을 마치 자기들이 특별히 마련한 "위약금 지원금"인 것처럼 포장해서 생색을 내는 것이지요 ^ㅡ^;;

    즉, 이 피싱 업체는 고객님이 원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자기들이 마련해준 것처럼 꾸미고,
    그 과정에서 가입 실적만 챙기는 셈입니다....
    정말 손 안 대고 코 푸는 격이지요 ;;;

    다만, 'LG 위약금'이 문제인데요~
    약정 내에 하루라도 먼저 해지하신다면 큰 위약금을 부담하시게 됩니다
    10개월 정도 사용하셨더라도 대략 30~40만원 정도가 부과될 거에요 ㅠㅠ
    이는 모두 고객님께서 부담하시게 될 테고요


    허나 해당 피싱 영업점에서는 이 점을 간과했습니다
    바로 '인터넷과 IPTV와 같은 유선통신상품은 3년 약정 계약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지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무조건 3년 약정을 유지하시는 방향으로 가입을 안내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처음부터 "LG로 이동했다가 9~10개월 뒤 다시 KT로 넘어가라" 이렇게 안내했지 않습니까~?
    이건 곧 약정 위반을 종용한 것이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위약금, 할인반환금, 사은품 환수 가능성 같은 불이익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즉, 이건 단순한 영업이 아니라 불완전판매 행위로 볼 여지가 충분합니다~!

    고객님 상황에서는 LG를 10개월 정도 사용하셨으니 지금 해지하시면 위약금이 제법 크게 나올테고요~!?
    실사용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면 사은품 환수 문제까지 따라올 수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피싱 업체는 이 중요한 부분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지요...ㅎㅎ;

    또한 업체가 "처음 받으신 36만원은 KT로 다시 이동하는 조건으로 준 돈이니 반환해야 한다" 것도 맞지 않습니다
    그건 누가 봐도 LG 가입에 따른 사은품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해서 지금은 KT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LG를 그대로 유지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그리고 오전 중 LG 고객센터에 연락하신 것도 정말 잘하셨습니다
    본사에서도 흔한 피싱이라고 안내했고, 업체 측에 강하게 이야기하겠다고 했다면 기다리시면 됩니다

    LG 본사로 이렇게 말씀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피싱영업점의 불완전판매로 속아서 가입하게 된 서비스를 유지하고 싶지 않다. 위약금 없이 해지해달라" 라고 말이죠
    그리고 기존 사용하시던 KT로 다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본사 처리가 미적지근하거나, 업체가 계속 환수금 운운하며 압박한다면 그때는 방통위나 소보원에 민원을 넣어서 중재와 조정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Blu****
    @한아름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방금 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 KT에서 LG로 넘어갈때 사은품 지급을 진행했던 업체이며 1년 이내에 해지나 요금제 변경 등이 없었다면 환수금이 나올 일이 없다 일축했습니다. 저한테 환수금을 이야기했던 곳이랑 연관이 없다는 뉘앙스로 좀 회피하는 듯 하더라구요. 정식 녹음을 위해 다시 한 번 환수금에 대한 사항 설명하고 제 동의를 구했으며 고객센터에 민원 철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고객센터 전화해서 해결하면 될까요??
  • 운영진 한아름
    @Blu****아이고... 또 연락이 왔군요 (˘・_・˘)
    그런데 지금 들으신 내용은 오히려 꼬리자르기처럼 보입니다...!!

    사은품 지급을 진행했던 곳, 재이동을 권유했던 곳, 환수금을 이야기한 곳이 제각각 다른 회사인 것처럼 말하지만,  고객님 입장에서는 처음 가입 유도부터 사은품 지급, 그리고 지금의 재이동 압박까지 전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 일이잖아요~? '~');;
    당연히 담당이 다르다, 영업이 다르다 하는 식으로 책임을 나누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연락 온 쪽에서
    "1년 이내 해지나 요금제 변경이 없었다면 환수금이 나올 일 없다" 이렇게 말했다면...!?
    더더욱 앞서 환수금을 들먹이며 압박한 쪽 설명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셈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민원을 철회하시면 안되고요~
    오히려 LG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하셔서
    "업체들 말이 서로 다르고, 같은 가입 건을 두고 한쪽은 환수금이 없다 하고 다른 쪽은 환수금을 말하며 이동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서로 미루는 모습이라 민원을 철회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고객센터와 계속 이야기하시되, 민원은 유지하시고
    가능하면 방금 통화한 내용도 녹취나 문자로 남겨두시면 좋겠습니다 ^ㅡ^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LG에 '불완전판매 행위로 인한 위약금 면제 해지'도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전국 어디서나1544-5823 1544-5823
평일 09:00 ~ 18:30
토요일 09:00 ~ 14:00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